재미있는 주식투자 이야기 카카오뱅크 삼성전자 인텔 에스오일 진에어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주식투자 이야기입니다.

주식은 데일리로 초단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사놓고 그냥 잊어버리는 분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어떤 분은 동전주 잡주 유행주에 올라타서 단물을 빨다가 중독이 되서 어느 순간 이성이 마비되서 한방에 훅가는 도박 투자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주식은 잘못하면 도박이 되기 쉽습니다.
5일동안 내렸으니 내일은 오를거야 하고 풀베팅 해서 훅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식이 도박이 되지 않으려면 기업의 미래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들여다 보면 재미있습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몇몇 종목들의 장기적인 전망을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일 하단에는 이전에 적어넣은 주식 이야기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카카오뱅크는 바닥을 찍고 재무실적이 우상향하고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급등락은 거의 없거 굼떠서 장기적으로 들고 가야하니 기다리는 것에 자신이 있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종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있어 중학생부터 노인들까지 전국민이 다 이용하는 카카오뱅크가 망할 확률은 아주 낮고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는 성장할 것 같은 기업에 투자하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배당이 없다는 것인지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포트폴리오에서 빼야할 것 같습니다. 딱히 호재가 없어 더 확실하고 빠른 수익이 보이는 종목으로 갈아타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대바겐세일을 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들어가서 반응하면 빠졌다가 파도타기를 하기가 좋은 종목입니다.

국장은 아사리판이다 도박판이다 기관과 외인의 놀이터다 등등 비판적인 관점들이 많지만 역발상을 하면 국장이야말로 삼성전자와 같은 안전한 주식들로 개미들이 파도타기를 하면서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전은 3개월마다 쏠쏠한 배당도 주니까 무조건 꾸준히 매수하고 수익나면 팔고 이걸 무한 반복하기 좋습니다.

무슨 투자든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면 재미를 못보거나 수익이 나도 많이 안남습니다. 개미 90%가 손해를 보고 10%가 수익을 본다면 10%의 발상을 갖춰야 합니다.

SMR 대표주자인 뉴스케일파워입니다.
꿈을 먹고 자라는 주식은 마치 재개발 투자와 같습니다.
3년 정도 진득하게 묵혀둘 자신이 없으면 안들어가는게 좋습니다.
8달러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어 느긋하게 조금씩 분할 매수하기 딱 좋은 구간입니다.

전세계 노후 석탄 발전소 부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요가 있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가 많아 일단 하나 실증 되면 그때 날아갈 것입니다.
재개발도 조합설립되고 한번, 철거 들어가면 한번, 아파트 올라가면 한번 입주할때 한번 이런 식으로 구간별로 급등합니다.

꿈을 먹고 사는 주식은 중간에 주식 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주식을 발행하면 지분이 희석되서 가치가 떨어지는데 그걸 상회하는 날이 올때까지 버티는게 관건입니다.

비트코인이 초기에 5달러에 산 사람들이 그걸 그대로 갖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간에 계속 사고 팔면서 차익을 실현합니다. 크게 먹을려면 그만큼의 시간 투자가 필요한데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미국 정부가 SMR을 키우고 있고 가장 앞서가는 업체가 뉴스케일파워이니 망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SMR 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도 원전 수요에 대비하고 있으니 대표적인 수혜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왕년에 반도체의 제왕 인텔 주가가 폭락해서 3분의 1토막이 나버렸습니다.
30불 대에서 매수한 분들은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래서 분산투자 분할매수가 중요합니다.
도박을 하게 되면 분산, 분할 투자가 안됩니다.
이렇게 한 종목에 몰빵했다고 생각하면 못버티고 주식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 확신이 들어도 몰빵의 결과는 도박이 됩니다.

인텔의 경쟁자인 AMD는 인텔을 넘어 PC 시장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방만한 경영, 인공지능과 기술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이제 파운드리 사업도 하려고 애를 쓰는데 늦은 타이밍이 문제가 회복하기 까지 최소 1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나빠질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 인텔은 조금씩 들어가기에 아주 좋습니다.

미국이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과 TSMC 삼성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텔을 망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고 인텔도 인원 감축과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텔은 망할 수가 없는 기업인데 재무실적이 마이너스 인데다 배당도 중단하여 메리트가 떨어져 있지만 바닥에 매수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바겐세일 중이니  분할 매수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는 좋은 실적 발표에도 급락을 하네요.
거품이냐 일시적 조정이냐의 기로인데 100불 언저리로 오면 그때 안심하고 분할매수 들어가면 좋을거라 봅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선두를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에스오일도 지금 계속 세일 중입니다.
세일 기간이 길수록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급락 뒤엔 급등이 온다, 골이 깊을수록 산이 높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에스오일은 친환경항공유 인증 생산으로 앞으로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이유없는 하락은 곧 회복될 것 같은데 주식에 확언은 금물입니다.

정찰대를 보내서 조심스럽게 정찰을 하면서 전황을 파악하면서 들어가야 겠습니다.

진에어는 최근 너무 과하게 빠졌습니다.
어떤 주식이든 큰 문제가 없으면 바닥에 저렴하게 들어가서 느긋하게 기다리며 수익 내고 빠져나오면 되는게 주식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참 쉬운데 바닥친 주식을 찾아내고 기다리는게 일이지요.

주식은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알고 하면 이 보다 더 재미있고 쉬운게 없는거 같고 모르고 하면 스트레스받고 돈 잃고 하는게 주식이지요.
다들 부자되세요.^^

주식투자 원칙, 주식으로 읽는 경제, 카카오뱅크, 두산에너빌리티, S-Oil, 대한항공, 삼성전자, 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주가 예측 & 잡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