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양평 세미원 연꽃
세미원이란 의미는 씻을 세, 아름다울 미, 정원, 마음을 씻고 아름답게 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네요.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水洗心 觀花美心) 의미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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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은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연꽃 수상 정원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5천원입니다.
운영은 세미원 재단법인인데 양평군에서 재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곳이네요.
입장료는 일자리 창출, 운영 관리에 잘 사용하겠지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좋은 정원을 힐링하고 기부한다는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연꽃 박물관도 있습니다.
연꽃은 영어로 Lotus 입니다.
로터스 모터스 자동차 브랜드가 생각이 납니다.
연꽃의 꽃말은 청정, 청렴을 뜻하며,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 연꽃입니다.
공직자들이 가장 갖춰야할 덕목이 청렴인데 요즘 국가 청렴도가 7년만에 하락했다고 하는데 국가 고위 공직자들의 부패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엄청난 마약이 운반책들에 의해 허리에 둘르고 인천공항을 버젓이 들어오고 그걸 적발해서 수사를 해도 외압에 의해 은폐 축소되고, 세관 직원들이 연루되어 국정조사에도 증인들이 나오는데도 수사와 처벌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기사들과 유튜브에 영상들이 많이 나오네요.
알면 알수록 공직자들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도대체 어디까지 연루되어 얼마나 부패해 있는지 가늠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래 기사와 영상을 보시고 판단은 각자가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엄청난 마약이 들어오고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이 아닌 마약 오염국, 주소비국이 되어 마약 중독자들이 강력 범죄를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판단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이 마약을 손쉽게 구해서 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지경이 될 때까지 국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올바르게 수사하려는 공직자들은 외압을 받고 좌천되고, 그것을 눈감아 주는 댓가로 얼마나 많은 금전적 이익을 뒤로 챙기는 것인지 한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8487.html
https://youtu.be/Dewxrs1m0xI?si=jyhdtmxSTtuVD7--
옳고 그름은 각자가 잘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나라가 이 지경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연꽃 박물관은 아주 아담하고 3층에는 미술작품 전시도 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위와 같이 미술작품을 전시 중입니다.
온통 귀여운 부엉이 그림들을 전시 중이네요.
물위에 뜬 바위 위를 걸어가는 길이 독특합니다. 바위에 발을 디딜때마다 나름 집중해야 하고 딴 생각이 들지 않아 잡념을 없애기에 아주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삶이 힘들때 이런 길을 걸으며 마음을 정화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른쪽엔 메타세콰이어 길이고 왼쪽은 징검다리 길입니다.
갈 때와 올 때가 다른 길이라 재미있고 새롭습니다.
여기서 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식사를 하거나 점심을 먹고 와서 여기서 산책을 하는 것 어느 것이라도 좋습니다.
걷다 보면 장독대 분수가 나옵니다.
장독을 이용해서 분수를 만든게 특이하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장독대 분수.
이거 누구 아이디어 였을까 그게 궁금합니다. 한 겨울에는 장독대 분수도 잠시 쉬어가지 않을까요?
메타세콰이어길이 아주 운치 있습니다.
한 여름 푸른 잎으로 싸여 있을 때 걷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나무들 키가 너무 커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연잎이 특이하네요. 이게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모습이 너무 신기합니다.
세상엔 참 특이한 생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이드 테이블이나 티 테이블을 연잎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들어서 사찰에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강 위를 뒤 덮은 수생 식물들이 장관입니다.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가는 배다리입니다. 배를 이어서 만든 다리인데 군대의 부교 같은거네요.
세미원에서 저 다리를 넘어가면 두물머리가 나옵니다.
세미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두물머리까지 갖다 오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산책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좀 불편하고 차를 운전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세미원이 좀 심심할거 같아 가기를 망설이신다면 산책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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