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옴니버스 연극 그날의타이밍 6명의 6가지 에피소드
대학로 옴니버스 연극 그날의타이밍 6명의 6가지 에피소드
로코 장르의 옴니버스 연극 그날의타이밍.
6명이 연기하는 6편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로 묶어낸 연극이라 아주 색달랐습니다.
위치는 코델 아트홀입니다.
지하에 있는 극장은 아담하고 객석과 무대가 맞닿아 있어 몰입감이 좋습니다.
키 큰 사람에 제일 앞에 앉으면 시야가 방해되니 그런 경우 좌우측 끝에 앉으면 좋습니다.
그건 볼북복인거 같습니다.
제일 앞에 앉으면 베스트인데 꼭 뭔가를 부담스럽게 시킬려고 하는게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공연 중에는 나갔다 들어올 수 없습니다.
휴대폰과 스마트워치는 전원을 끕니다.
안끌땐 불 안들어 오게 비행기모드, 알람 다 끕니다.
노매너 노관람입니다. 매너가 탑재되어 있어도
간혹 실수 할 수 있으니 2번 확인합니다.
끄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인생도 사랑도 사업도 공부도 시험도 모두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그날의타이밍은 연인들간에 벌어지는 타이밍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었네요.
보고 있으면 재미있게 공감이 많이 됩니다
배우는 남자3 여자3,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칩니다.
다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입안에 스피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차 화통을 삶아먹었나 이런 표현 요즘 어린 친구들은 모를거 같은데 목소리가 과하게 커요 ㅎㅎ
무슨 소리 지르기 대화하는 것처럼 극장이 그리크지 않아서 볼륨을 20% 정도 줄여도 될거 같습니다.
제일 앞자리에 꺽다리가 앉아서 배우들이 앉아서 연기할때 안보이네요. 꺽다리 아저씨는 좌우 또는 뒤로 좀 갑시다. 아니다 1열에 앉지 않은 사람 잘못입니다. ㅎㅎ
무대 장치를 좀 더 신경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대연출에서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6가지 짧은 에피소드 연극이라 6편의 연극을 몰아서 본 느낌적 기분.
저의 관람 평점은 ☆☆☆☆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배우들이 6명이고 옴니버스라는 색다른 방식이라 별 4개 줬습니다.
앞에 나와서 말하는 친구 목소리가 제일 컸어요. 의도된 과장 연기가 자꾸보니 마력이 있네요.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 제목도 생각나는 구성입니다.
연인들끼리 가면 재미날 듯 합니다.
그날의 타이밍, 지금 포스팅 써야할 타이밍.
오늘이 바로 그 타이밍.
딱 맞는 타이밍이란게 있을까요.
실행하는 그 순간이 타이밍이 아닐까요.
그 말은 타이밍은 기다려서 오는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 같삽니다.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영원히 타이밍은 오지 않습니다.
바로 바로 실행하면 매일 매일이 인생의 절묘한 타이밍이 아닐까요.
작은 거라도 바로 실행하는 당신이 타이밍의 주인공입니다. 끝.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